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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ICAL INFORMATION

암반 시추 코어 판독, TCR·RQD보다 먼저 파쇄원인을 구분하는 순서

암반 시추 코어상자의 코어 배열에서 자연 불연속면과 천공 중 손상 가능 구간을 구분하고 시추주상도와 지층단면으로 연결하는 기록 검토도
코어상자 배열, 천공기록과 주상도를 같은 심도 기준으로 맞춘 뒤 자연 파쇄와 취급·천공 중 손상 가능성을 구분합니다.
코어 회수상태와 암질지수, 불연속면 방향·간격·충전물, 풍화 및 지하수 흔적을 설계구간 판단으로 연결한 암반 판독표
TCR·RQD뿐 아니라 불연속면의 방향과 상태, 풍화·충전물·지하수 흔적을 함께 대조해 설계구간을 나눕니다.
코어 회수율과 RQD가 양호해 보여도 불리한 방향의 절리나 연약한 충전물이 이어지면 설계 판단은 달라진다. 코어상자의 배열과 원시추 기록에서 파쇄원인을 먼저 구분하고, 불연속면·풍화·기록과 현장 노출면을 함께 대조해야 한다.

회수된 길이와 암반의 거동을 같은 지표로 보지 않는다

암반 시추 결과를 검토할 때 TCR이나 RQD가 높은 구간을 곧바로 양호한 암반으로 정리하면 위험하다. 회수된 코어가 길게 이어져도 구조물이나 비탈면에 불리한 방향의 절리가 연속되거나, 절리면이 풍화되어 있고 연약한 충전물이 끼어 있으면 활동과 변형의 경계가 될 수 있다. 반대로 코어가 짧게 끊어졌더라도 자연 절리보다 천공 압력, 비트 진동, 코어 인양이나 운반 과정의 손상이 원인이라면 현장 암반의 파쇄상태를 과하게 평가할 수 있다.

따라서 첫 판단은 수치의 크기가 아니라 파쇄원인의 구분이다. 시추기사의 굴진 기록, 슬라임과 용수 변화, 코어 채취 길이, 회수 직후 배열사진과 코어상자 상태를 같은 심도에서 맞춘다. 절단면이 신선하고 코어축에 거의 직각이면 작업 중 파손 가능성을 확인하고, 표면의 변색·충전물·용탈 흔적이나 서로 맞물리는 자연면이 보이면 원지반 불연속면으로 기록한다. 사진만 남고 원시추 기록이 없으면 이 구분을 나중에 복원하기 어렵다.

코어상자와 주상도의 심도·방향 근거를 먼저 고정한다

코어상자는 채취 순서, 상·하 방향, 코어런 경계와 손실구간을 알아볼 수 있게 정리해야 한다. 칸 사이에서 코어가 밀리거나 파편을 빈틈 없이 재배열하면 실제 회수상태와 불연속면 간격이 달라 보인다. 각 런의 시작·종료 심도, 회수하지 못한 구간과 시료번호를 주상도에 같은 표기로 옮기고, 사진에는 전체 상자와 상세면이 함께 남도록 한다. 코어상자 표기와 주상도의 심도가 어긋나면 계산된 지표보다 원자료 정합성부터 수정한다.

경사시추나 방향성 코어를 사용하지 않은 일반 시추에서는 코어에 보이는 절리의 실제 공간방향을 단정할 수 없다. 노두·굴착면 조사, 인접 시추공, 지질구조 자료와 대조해 연속성을 확인하고, 확인되지 않은 주향·경사를 해석모델에 확정면으로 넣지 않는다. 방향 자료가 설계를 지배한다면 방향성 시추나 공내영상처럼 필요한 추가조사 방법을 조사계획에 명시한다.

불연속면·풍화·충전물·지하수 흔적을 한 묶음으로 읽는다

KDS 11 70 05는 깎기비탈면 검토에서 코어회수율과 RQD만이 아니라 불연속면의 발달방향과 특성, 풍화정도 등을 함께 고려하도록 한다. KDS 11 50 05도 암반기초의 지지력 판단에서 RQD, 풍화정도, 충전물질과 지하수를 함께 보도록 정한다. 두 기준의 공통점은 단일 지표가 설계판정을 대신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검토표에는 절리 간격만 적지 말고 면의 거칠기, 벌어짐, 충전물 종류와 두께, 변색·산화, 점토화, 습윤과 용수 흔적을 같은 행에 기록한다. 파쇄대가 여러 시추공에서 비슷한 표고에 나타나는지, 기반암 상면의 기복과 연결되는지, 구조물 하중방향 또는 예상 활동면과 어떤 관계인지 단면에서 확인한다. 시추 중 사용한 물과 자연 용수를 혼동하지 않도록 용수 발생시점과 안정수위 관측도 분리해 남긴다.

암반 코어 판독자료의 설계 연결
확인자료함께 볼 기록설계에서 확인할 영향
코어 회수상태코어런·손실·천공조건미확인 구간과 추가조사 필요성
RQD·파쇄상태자연면·작업 중 파손 구분암반구간 분할과 강도 적용
불연속면방향·간격·거칠기·충전물활동면과 하중전달 경계
풍화·지하수변색·점토화·용수·수위변형·배수·시공 중 변화

평균값보다 설계거동이 바뀌는 구간을 나눈다

한 시추공의 TCR·RQD를 깊이 전체로 평균하면 얇지만 연속적인 파쇄대나 풍화경계가 사라질 수 있다. 구조물 저면, 흙막이 근입부, 비탈면 예상 활동구간처럼 설계 민감도가 높은 위치에서는 코어기록의 변화점과 지질경계를 우선 표시한다. 인접 시추공 사이를 연결할 때도 수치가 비슷하다는 이유만으로 같은 층으로 잇지 않고 표고, 암종, 풍화대와 불연속면 특성의 연속성을 함께 확인한다.

설계지반정수는 조사 지표에서 바로 환산하지 않는다. 암반분류, 실내·현장시험, 구조적 불연속성과 적용할 해석모델을 함께 검토해 구간별 대표값과 하한조건을 정한다. 자료가 부족한 구간은 보수값만 넣고 끝내기보다 불확실성의 위치와 확인방법을 성과품에 남긴다. 굴착 후 노출면이 시추기록과 다르면 지질기록을 보완하고 지보·배수·기초조건을 다시 검토한다.

  • 코어런 경계·손실구간·상하 방향을 코어상자와 주상도에서 맞춘다.
  • 자연 불연속면과 천공·취급 중 파손 가능성을 구분한다.
  • RQD와 함께 불연속면 방향·충전물·풍화·지하수 흔적을 기록한다.
  • 구조물과 굴착의 민감 위치를 기준으로 설계구간을 나눈다.
  • 노출면이나 추가조사 결과가 달라지면 지반모델과 설계조건을 갱신한다.

※ TCR과 RQD는 암반 코어의 상태를 정리하는 자료이지만 불연속면의 방향·상태와 천공 중 손상을 대신 판정하지 않습니다. 원시추 기록과 코어상자, 현장 노출면을 연결해 설계거동이 달라지는 구간을 확인해야 합니다.

참고 LINK

KDS 11 70 05 쌓기·깎기KDS 11 50 05 얕은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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